브리지스톤코리아 영업총괄 김헌영 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됐다. 한국인이 브리지스톤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은 것은 법인 설립 이래 처음이다.

김헌영 신임 대표는 2003년 브리지스톤코리아에 합류해 영업과 마케팅, 경영기획 분야를 두루 거치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해왔다.

김헌영 신임 대표는 "한국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곳이지만 제품과 서비스 품질에서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브리지스톤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도록 하겠다"며 "국내 딜러, 협력업체와의 소통도 강화해 모두가 공동 성장할 수 있다는 신뢰를 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시다 켄스케 대표는 한국과 싱가포르, 그리고 아시아 신흥시장 사업을 총괄하는 KSAEM(Korea Singapopre ASEAN Emerging Market) 총괄 대표로 승진 발령됐다. 요시다 켄스케 KSAEM 총괄 대표는 1월부터 싱가포르에서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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