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0·코나,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선정…지난해 아쉬움 달랠까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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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9 17:14
G70·코나,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선정…지난해 아쉬움 달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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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와 제네시스 G70이 '2019 북미 올해의 차(NACTOY)' 최종 후보에 올랐다.

G70은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에는 볼보 S60, 혼다 인사이트 등과 함께 명단에 남았다. 또한, 코나는 재규어 I-페이스, 아큐라 RDX 등과 나란히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26회째를 맞는 '2019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소속 54명이 그 해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과거에는 승용과 트럭(SUV 포함) 2개 부문으로 발표했지만, 2016년부터는 트럭과 별도로 유틸리티 부문이 추가됐다. 2019 트럭 부문에는 쉐보레 실버라도 1500, GMC 시에라 1500, 램 1500 등이 최종 명단에 남았다.

현대차그룹은 2009년 제네시스 BH와 2012년 아반떼 MD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지난해의 경우 기아차 스팅어가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혼다 어코드에게 영광의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유틸리티 부문에서 볼보 XC60이, 트럭 부문에서는 링컨 내비게이터가 각각 선정됐다.

2019 북미 올해의 차는 내년 1월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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