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포드 익스플로러…새로운 디자인과 유지된 정체성
  • 김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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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1 15:02
[스파이샷] 포드 익스플로러…새로운 디자인과 유지된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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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세대 교체를 앞두고 있다. 디자인은 확정된 상태며, 두터운 위장막도 걷어냈다.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사진제공 : Stefan Baldauf)

모터그래프에게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Stefan Baldauf)는 21일,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의 사진을 보내왔다. 그는 “새로운 디자인이 훤히 보일 정도로 위장막이 얇아졌다”며 “포드의 최신 패밀리룩이 반영됐지만, 익스플로러를 상징하는 것들은 여전히 남았다”고 말했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6세대 모델로, 이전 세대 모델과 달리, 후륜구동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완성됐다. 새로운 구조를 통해 휠베이스를 더 늘렸고, 사륜구동 시스템도 달라졌다.

2.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3.3리터 V6 가솔린 엔진, 3.0리터 V6 가솔린 터보 엔진 등이 탑재될 예정이며,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또 익스플로러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도입될 계획이다. 포드는 2020년까지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의 75%를 전동화할 계획이다.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는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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