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에비에이터' 오케스트라 심포니 품은 럭셔리 신형 SUV
  • 이미영
  • 좋아요 0
  • 승인 2018.11.09 11:19
링컨 '에비에이터' 오케스트라 심포니 품은 럭셔리 신형 SUV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링컨이 신형 SUV 에비에이터의 고급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손을 잡았다. 

링컨 디자인 디렉터 데이비드 우드하우스는 "에비에이터는 링컨 브랜드의 비전을 보여준다"라며 "매력적인 외장 디자인에 맞춰 아름다운 내면을 갖추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링컨 브랜드는 타악기부터 바이올린, 비올라 등 수백여가지 콤비네이션으로 차량 내부에 울려 퍼질 심포니를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만들어냈다. 혁신적인 심포니 음향은 25가지 차량 기능에 적용된다.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거나 주유구를 열어 놨을 때, 일반적인 알림음이 아닌 심포니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다. 더불어 경고 심포니는 안전도에 따라 3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데이비드 우드하우스는 "심포니는 새로운 개념의 정보 전달 방식으로, 이를 소개하는 것은 매우 기대되는 일이다"라며 "우리는 항상 럭셔리를 염두하고 있으며 이 심포니 음향으로 링컨을 더욱 고급스럽게 포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링컨 애비에이터는 이달 말 LA오토쇼에 공개될 예정이다. 신차는 앞서 2018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올해의 트럭 및 SUV로 선정된 내비게이터보다 작지만, 넉넉한 3열 구조와 다양한 편의·고급 사양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