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 'TUV SUD'로부터 중고차 사업(Porsche Ap-proved) 프로세스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인증중고차 사업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독립 기관인 TUV SUV의 평가를 신청했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TUV SUD는 15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인증·검사·교육 등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UV SUV는 서면 평가를 통해 KPI를 진단했으며, 분당·판교 센터를 방문해 엄격한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TUV SUV는 중고차 사업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된 체계적인 기준에 따라 센터를 점검하고, 사업 담당자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으로 엔지니어가 내·외관 상태, 주행 거리, 사고 유무를 포함한 111개 항목 검수를 통해 매입을 결정하는 것부터 신차 수준의 품질로 재상품화 되는 단계와 적절한 매입가를 책정하는 단계 등 중고차 사업 전 과정을 점검했다.

포르쉐코리아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국내 인증 중고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시점에, 포르쉐 인증 중고차 사업이 세계적 명성의 TUV SUV 인증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포르쉐코리아는 인증 중고차 고객에게도 포르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선사하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