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019년형 카마로 공개…"맘껏 튜닝하세요"
  • 전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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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22 10:20
쉐보레, 2019년형 카마로 공개…"맘껏 튜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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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18일(현지시각), 세마쇼에 내놓을 2019년형 카마로를 공개했다. 튜닝쇼 겨냥해 만든 만큼, 다양한 색상 및 튜닝 파츠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형 모델에는 쇼크(Shock), 크러쉬 (Crush), 리버사이드 블루 메탈릭(Riverside Blue Metallic), 쉐도우 그레이 메타릭(Shadow Grey Metallic), 새틴 스틸 그레이 메탈릭 (Satin Steel Grey Metallic)와 함께 총 6개 외장 색상이 추가됐다. 

외관을 멋있게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 2세대 쉐보레 그라운드 이펙트 어피어런스 패키지(Chevrolet Ground Effect Appearance Package), 검정색 윙 스포일러, 카본으로 엑센트를 준 연료캡, 카마로 휀더 뱃지, 흡기(cold-air intake), 레카로(Recaro) 시트, 브렘보 프론트 브레이크, 그리고 1LE 서스펜션 등까지 더할 수 있다. 

아쉽게도 파워트레인에는 변화가 없다. 현재의 2.0리터 4기통 엔진과 3.6리터 V6엔진, 그리고 6.2리터 V8엔진이 그대로 들어간다. 6.2리터 V8엔진이 탑재된 카마로 SS는 455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뿜는다.

쉐보레 관계자는 "이와 같은 퍼포먼스 부품과 액세서리로 원하는대로 차를 꾸며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면서 "이것이 바로 자동차 커스터마이제이션의 의의를 내제하는 세마쇼 성격에도 부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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