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쏘나타, 풀옵션 3411만원…2.0이 2.4보다 비싸?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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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7 17:35
LF쏘나타, 풀옵션 3411만원…2.0이 2.4보다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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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2.0의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 선택사양이 비싸 풀옵션은 3405만원에 달한다. 2.4 풀옵션과 겨우 6만원 차이다. 2.4에만 붙는 특소세(6%)를 감안하면 출고가격은 2.0이 2.4보다 오히려 더 비싼 셈이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LF쏘나타의 가격과 옵션 사양을 공개하고 판매에 나섰다. 트림별 가격은 2.0 '스타일'이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이며, 2.4는 '스타일'이 2395만원, '익스클루시브'가 2990만원이다. 이전 쏘나타와 비교해 45~75만원 올랐다.

▲ 국산 중형 세단 제원표

◆ 2.0 CVVL 모델 트림별 옵션…최대 545만원

2.0 CVVL 모델의 옵션은 최대 545만원에 달한다. 최고급 트림인 '프리미엄(2860만원)'에 풀옵션을 추가하면 차량 가격은 3405만원이 된다. 이는 2.4 GDI 풀옵션(3411만원)과 비교해 6만원 차이에 불과하다.

2.0 CVVL 기본 트림인 '스타일'에는 7에어백 시스템, 차체자세제어장치(VDC), LED 포지셔닝 램프, 3.5인치 OLED 클러스터 등이 적용됐다. 선택 사양으로는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조향연동 후방카메라(100만원)와 LED 리어 콤비램프, 17인치 알로이휠, LED 일체형 사이드미러 등의 스타일 패키지Ⅰ(40만원), 버튼 시동&스마트키, 크롬 도어 핸들,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하이패스, 블루투스 등의 스타일 패키지Ⅱ(80만원) 등 총 이 있다. 파노라마 썬루프는 105만원으로,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가 주력 모델이라 밝힌 스마트 트림에는 스타일 모델에 LED 리어 콤비 램프, 우드 그레인, 듀얼 풀 오토 에어컨, 열선 스티어링 휠, 버튼 시동&스마트키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선택 사양으로는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 시스템(85~150만원), 18인치 알로이휠(25만원), 스마트 패키지Ⅰ(50만원), 스마트 패키지Ⅱ(60만원), 스마트 패키지Ⅲ(98만원), 스마트 패키지Ⅳ(65만원) 등을 추가할 수 있다.

2.0 프리미엄은 스마트 모델의 기본 사양에 HID 헤드램프, 천연 가죽 시트,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등이 추가됐다. 선택 사양은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 JBL 사운드 시스템(160만원)을 비롯해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150만원), 프리미엄 패키지Ⅰ(70만원), 프리미엄 패키지Ⅱ(80만원) 등이 있다.

▲ 현대차 신형 쏘나타 2.0 CVVL 모델의 트림별 옵션표

◆ 2.4 GDI 모델 트림별 옵션

2.4 GDI 모델의 옵션은 최대 421만원에 달했다. 최고급 트림인 익스클르시브 트림에 풀옵션을 추가했을 경우 차량 가격은 2990만원에서 3411만원으로 오른다.

2.4 GDI 기본 트림인 스타일에는 7에어백 시스템, 롤오버 대응 커튼, 충격 저감 시트,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듀얼  싱글팁 머플러, 주간주행등 크롬 몰딩, 슬라이딩 선바이저, LED 포지셔닝 램프, 3.5인치 OLED 클러스터 등이 적용됐다. 선택 사양으로는 파노라마 썬루프(106만원),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조향연동 후방카메라(91만원)와 스타일 패키지Ⅲ(36만원), 스타일 패키지Ⅳ(51만원), 스타일 패키지Ⅴ(71만원) 등이 있다.

익스쿨르시브에는 스타일 트림의 기본 사양 외에 파노라마 썬루프, HID 헤드램프, 18인치 알로이휠, 천연 가죽 시트, 열선 스티어링휠, 통풍시트,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선택 사양은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 JBL 사운드 시스템(96만원),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171만원), 익스쿨르시브 패키지Ⅰ(46만원), 익스쿨르시브 패키지Ⅱ(146만원) 등이다.

▲ 현대차 신형 쏘나타 2.4 GDI 모델의 트림별 옵션표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의 한층 강화된 제품경쟁력에도 불구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뒀다"면서 "구형 쏘나타와 비교해서는 판매가격이 45~75만원 인상됐지만, 향상된 상품성과 편의사양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가격이 인하된 것과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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