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 육성 프로젝트 '제로원데이' 개최...현대차 예술 투자 결실 '한자리'
  • 김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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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18 14:09
창의인재 육성 프로젝트 '제로원데이' 개최...현대차 예술 투자 결실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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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원(ZER01NE)'이 상상력, 창의력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는 '제로원데이(ZER01NE Day) 2018'을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구 원효로서비스센터 부지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제로원에서 활동했던 아티스트들과 스타트업들은 물론 국내 여러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잠재적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자리라고 현대차 측은 밝혔다. 이번 행사는 '틀 없이 예술가, 스타트업 관계자, 일반 대중이 한데 어울려 새로운 시도를 펼치고 자신의 창의성을 자유롭게 뽐낼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고도 밝혔다.

현대차 측은 '제로원'이 국내 창의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3월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에 문을 연 새로운 개념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라고 밝혔는데, 공간과 비용을 제공한다는 것 외에는 방향성이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 대체로 예술이나 스타트업들을 후원하는 공간으로 보고 있다. 

제로원 관계자는 “창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제로원의 목표아래, 창의 저변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제로원이라는 대중 소통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제로원은 창의인재들의 놀이터로서 창의인재들이 대우받는 환경에서 자신의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폐차 부품을 이용한 전시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40여개 유명 스타트업이 부스를 열어 회사를 소개한다. 투자자, 예비창업자, 구직자, 일반인 등이 자유롭게 만나고 소통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현대차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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