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파리모터쇼서 신형 GLE 공개…내년 국내 출시 예정
  • 김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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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28 14:53
메르세데스-벤츠, 파리모터쇼서 신형 GLE 공개…내년 국내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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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내달 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2018 파리 모터쇼를 통해 더 뉴 GLE, 더 뉴 B클래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35 4MATIC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더 뉴 GLE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기술력으로 개발된 완전히 새로워진 엔진과 동급 세그먼트 최상의 에어로다이내믹스를 통해 한층 강력해진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더욱 확장된 주행 보조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프리미엄 SUV로서 보다 확실한 면모를 드러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르면 내년 신형 GLE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더 뉴 B-클래스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더욱 향상된 편안함과 민첩함의 조화를 통해 스포츠 투어러(Sports Tourer)의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혁신을 제시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독특한 디자인의 계기반과 넓은 공간감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는 더 뉴 B-클래스만의 차별화된 존재감을 완성한다. 친환경적이며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새로운 엔진과 세계 최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에서 차용한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또한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35 4MATIC은 독보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AMG의 새로운 모델이다. 더 뉴 A클래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A35 4MATIC은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06마력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AMG의 엔지니어들이 바디셸, 서스펜션, 사륜구동 시스템, 변속기, 주행 프로그램 등 차량의 모든 구성 요소들을 정밀하게 디자인하여, 일상의 실용성과 더불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4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최초로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The New EQC)’ 및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설적인 레이싱카 W 125의 오마주로 제작된 ‘비전 EQ 실버 애로우(Vision EQ Silver Arrow)’ 등 EQ브랜드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이 밖에 메르세데스-AMG 가 독자 개발한 최초의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The New Mercedes-AMG GT 4-Door Coupé)’, 더 뉴 A클래스 세단 등 다수의 신차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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