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계속된 다운사이징…XC40 1.5L 3기통 엔진 첫 적용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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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24 14:52
볼보, 계속된 다운사이징…XC40 1.5L 3기통 엔진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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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브랜드 첫 콤팩트 SUV인 XC40에 1.5리터 3기통 가솔린 T3 엔진을 최초로 적용했다. 

T3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7kg·m에 6단 수동변속기와 짝을 이룬다. 새로운 드라이브 E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XC40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9.4초이며, 복합 연비(유럽 기준)는 리터당 16.2km를 달성했다.

볼보 영국법인 존 웨이크필드 대표는 “볼보의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보여주는 T3 엔진은 XC40의 성능과 효율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이상적인 제품”이라며 “이를 통해 XC40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더 포괄적인 라인업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 출시된 XC40은 190마력의 2.0리터 4기통 가솔린 T4 엔진과 8단 기어트로닉이 장착됐다. 국내 판매 라인업 확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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