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고성능 폴스타 라인업의 사륜구동 성능을 한층 더 역동적이고 세련되게 진화시킨다.

볼보 폴스타의 사륜구동 시스템은 전·후륜 밸런스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성능을 중시하는 고객층을 중심으로 전륜보다 후륜에 좀 더 많은 힘이 전달되길 바라는 요청이 늘어났다. 이에 볼보는 코너링, 제어, 트랙션 등 후륜에 더 많은 힘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사륜구동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볼보 측에 따르면, 다이내믹 드라이브 모드에서 ESP까지 끌 경우 사륜 드리프트까지는 어렵겠지만 엉덩이를 날리며 운전하는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볼보 R&D 총괄 헨릭 그린은 "우리는 항상 새로운 볼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그레이드는 사륜구동의 볼보 차들을 더욱 부드러우면서도 다이내믹하게 운전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폴스타의 사륜시스템은 XC40과 S60, S90 등에 차례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