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1000만번째 머스탱 생산…'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차'
  • 신승영
  • 좋아요 0
  • 승인 2018.08.09 17:48
포드, 1000만번째 머스탱 생산…'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드가 미국 디어본 본사 및 플랫 록 조립 공장에서 머스탱 1000만대 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드 머스탱은 지난 50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카이자,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카이다. 시장조사기관 IHS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스포츠 쿠페 등록 대수 1위(12만5809대)를 차지한 바 있다.

포드는 이번 머스탱 1000만대 생산을 기념해 본사에서 플랫 록 공장까지 특별 행진을 진행했고, 머스탱으로 1000만이란 거대한 숫자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000만번째로 생산된 머스탱은 최첨단 기술과 460마력의 엔진이 장착된 컨버터블 모델 '2019 윔블던 화이트 GT V8'이다.

포드 짐 팔리 사장은 "포드의 온 정신이 담긴 머스탱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차량"이라며 "디트로이트, 런던, 베이징 등 세계 각국에서 머스탱을 볼 때면 스릴감은 물론, 누구나 미소 짓게 하는 힘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