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토닉 '1.0 터보+7단 DCT' 출시…가격은 1914~2135만원
  • 전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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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6 12:21
기아차, 스토닉 '1.0 터보+7단 DCT' 출시…가격은 1914~21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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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019년형 스토닉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2019년형 스토닉의 가장 큰 특징은 1.0 가솔린 터보 엔진이 추가됐다는 것이다. 기아차 측은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과 경제성이 높은 차량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가솔린 1.0 터보 모델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스토닉 가솔린 1.0 터보에는 1.0리터급 T-GDI 엔진과 7단 DCT가 탑재돼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동력 성능을 낸다. 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13.5km/l로, 1.4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같다.

신규 파워트레인 탑재뿐 아니라 전체적인 사양도 좋아졌다. 전 엔진 라인업의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열 통풍시트가 적용됐고, 드라이브와이즈 패키지 선택 시 차선이탈방지보조(LKA)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HD DMB도 추가됐다. 

2019년형 스토닉의 가격은 1.0 가솔린 터보는 트렌디 1914만원, 프레스티지 2135만원, 1.4 가솔린은 디럭스 1625만원, 트렌디 1801만원, 프레스티지 2022만원, 1.6 디젤은 트렌디 2037만원, 프레스티지 2258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개소세 인하분 적용).

기아차 관계자는 “2019년형 스토닉은 가격 경쟁력은 유지하면서 고객 선호 높은 편의, 안전 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며 “여기에 더해 1.0 터보 모델을 새롭게 선보여 20 ~ 30대 젊은 고객들의 선택폭이 넓어져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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