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만든다…친환경 SUV 로드맵 발표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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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30 14:08
포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만든다…친환경 SUV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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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미래 자동차 시대를 위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포드는 26일(현지시각), 앞으로 나올 SUV들에 전부 친환경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2020년까지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의 75%를 친환경차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드 측은 "2020년까지 4개의 새로운 친환경 SUV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 중에는 오프로드용 소형 SUV인 브롱코(Bronco)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형 SUV인 이스케이프부터 대형 SUV인 익스플로러까지 모두 새로운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장착될 것"이라 밝혔다.

이스케이프와 익스플로러는 기존 파워트레인과 별개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스케이프의 경우 포커스에 사용된 C2 플랫폼을 기반으로 2020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익스플로러 역시 CD6 플랫폼을 기반으로 후륜 및 사륜 모델로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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