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성능부터 외모까지 가슴 뛰게 하는 'i30 패스트백 N' 파리서 공개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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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30 10:19
현대차, 성능부터 외모까지 가슴 뛰게 하는 'i30 패스트백 N' 파리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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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찍힌 i30 패스트백 N 시험주행차(사진제공=Stefan Baldauf)

i30 N, 벨로스터 N에 이어 현대차 고성능 라인업 'N'의 세 번째 차량이 공개된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파리모터쇼에서 'i30 패스트백 N'을 선보일 예정이다. 

i30 패스트백 N은 올 초부터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도로에서 속속 포착됐다. 최근 유럽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신차는 최종 성능 평가 단계에 접어들었다.

작년 7월 공개된 i30 패스트백은 한층 스포티한 감성을 불어넣은 5도어 쿠페 형태로 제작됐다. 해치백, 왜건 등 기존 모델들과 비교해 전고 및 그릴 높이 등을 낮추고, 고급감을 강조한 실루엣을 통해 한층 안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발산했다. 

파워트레인은 i30 N과 동일하다.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6단 수동변속기가 짝을 이룬다. i30 패스트백 N은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역동적인 디자인이 맞물려 현대차 N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차는 이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i30 N과 마찬가지로, 국내 시장 출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작년 7월 공개된 현대차 i30 패스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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