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KSF 송도 도심 레이스에 '도전'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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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3 01:42
무한도전, KSF 송도 도심 레이스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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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MBC TV에서는 ‘무한도전’의 새로운 프로젝트, 멤버들이 카레이서로 참가하는 ‘스피드 레이서’ 특집이 시작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5월에 펼쳐지는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송도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멤버들을 가르치기 위해선 유경록 KSF 경기위원장, 오일기 드라이빙마스터즈아카데미 이사, 미녀 레이서 권봄이, 김동은 선수 등 내노라 하는 선수들이 투입됐다.

유재석, 노홍철, 정준하, 박명수, 길, 하하는 우선 슬라럼 코스 기록 대결을 펼쳤다. 콘 사이를 비껴가며 8자 코스 돌기, 정지선 앞 급정거 등 요소를 살피며 기록을 쟀다. 유재석은 탁월한 핸들링과 수준급 코너링을 보였다. 콘을 두 개 쓰러뜨려 2초가 가산됐음에도 불구하고 1위의 기록을 세웠다. 반면 노홍철과 길은 안전을 중시하는 운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정준하는 첫 주행부터 거침없는 실력을 선보이며 레이서로서의 가능성을 보였지만, 박명수 하하 등은 독단적인 주행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평소 탁월한 운전 실력을 자랑하던 박명수는 의욕만큼 나오지 않는 결과에 의기소침하다가도 포기하기 않는 집념으로 레이싱에 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특집에서는 시원하게 뻗은 서킷을 굉음과 함께 달리며 실제 경기 중 일어난 자동차 스핀 등 짜릿한 상황을 선보였다. 마치 카레이싱 영화를 보는 듯한 화려한 영상과 생생한 도전기를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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