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과 오스람이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투자사 ‘오스람 콘티넨탈 GmbH’가 공식 출범한다. 양사는 각각 50%씩 합작사 지분을 보유하게 되며, 연간 수억 유로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오스람 콘티넨탈은 LED를 비롯해 레이저 기반 조명 모듈 및 솔루션 등 해당 시장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조명·센서·전장 부문의 기술 통합을 통해 차량용 지능형 조명 솔루션 분야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오스람 콘티넨탈 더크 린츠마이어 CEO는 “지난 몇 달간 자동차 조명의 미래를 재고할 수 있는 새로운 회사 설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오스람 콘티넨탈은 견고한 기반을 토대로 시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