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폭스바겐 파사트GT 페이스리프트...독일 패밀리카 부활의 첨병
  • 김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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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19 10:20
[스파이샷] 폭스바겐 파사트GT 페이스리프트...독일 패밀리카 부활의 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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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폭스바겐 파사트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폭스바겐 파사트 시험주행차
폭스바겐 파사트 시험주행차
폭스바겐 파사트 시험주행차
폭스바겐 파사트 시험주행차
폭스바겐 파사트 시험주행차
폭스바겐 파사트 시험주행차
폭스바겐 파사트 시험주행차
폭스바겐 파사트 시험주행차

폭스바겐 파사트가 트레이닝에 한창이다. 한껏 무게를 늘린 것이 마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근육질 트레이너 같은 모습이다.

폭스바겐 파사트GT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유럽 산길을 오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차는 꽤 무게가 나갈 것 같은 트레일러를 끌고 있을 뿐 아니라 트렁크와 뒷좌석에 무게추를 실었는지 뒷부분이 주저앉은 모습이다. 트레일러를 끌 때나 짐을 가득 실었을때 등판능력이나 핸들링 특성이 어떤 식으로 변화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테스트로 보인다.

폭스바겐 파사트는 전륜구동 중형 세단으로서 국내 출시되자 마자 합리적 가격과 넉넉한 공간, 독일차 특유의 핸들링 느낌으로 인해 큰 인기를 끈 차종이다. 국내엔 미국형 파사트와 유럽형 파사트GT로 구분해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 스파이샷으로 촬영된 것은 유럽형 파사트GT다.

이름은 같지만 둘은 전혀 다른 차다. 미국형 파사트는 폭스바겐 B 플랫폼으로 구형이며 유럽형 파사트GT는 신형인 MQB 플랫폼이다. 실제 성능이나 디자인도 유럽형이 더 우수하지만 가격도 유럽형이 더 비싸다.  

페이스리프트는 전면 끝부분과 후면 끝부분에 일부만 위장막이 씌워진 것으로 보아 그리 큰 변화로 보이진 않는다. 다만 램프 안쪽의 그래픽과 에어로파트 등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사트GT는 올해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후 내년부터 판매가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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