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브랜드 창립 70주년 기념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 개최
  • 김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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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15 13:37
포르쉐코리아, 브랜드 창립 70주년 기념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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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15일, 서울 양재 필 파킹에 마련된 야외 특설 무대에서 포르쉐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 (Sportscar Together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는 창립 70주년을 맞은 포르쉐가 ‘포르쉐 스포츠카 70주년 역사’를 주제로 전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포르쉐를 사랑하는 한국 팬들과 함께 포르쉐 브랜드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풀체인지 3세대 ‘신형 카이엔’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창립 70주년의 의미를 한층 더 했다.

15일 오전 10시, 포르쉐의 브랜드 정체성인 ‘꿈’을 소재로 하는 뮤지컬 공연과 포르쉐의 모든 모델 라인업이 동원된 차량 퍼레이드로 시작한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 행사에서는 포르쉐코리아 대표 마이클 키르쉬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신형 카이엔’ 공개와 함께 70년 역사의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비전을 전했다.

또한, 1948년 전설적인 포르쉐 ‘356 No.1 로드스터’부터 최근 공식 모델명을 공개한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까지 포르쉐의 70년을 돌아보며, 수 많은 스포츠카 개발 역사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카 제조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결정적이었던 다양한 스토리와 이정표들을 소개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스포츠카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포르쉐 AG의 ‘전략 2025’에 맞춰 단순히 스포츠카를 생산하는 업체를 넘어,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이자 감성과 품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신형 카이엔’을 국내에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포르쉐 스튜디오 등 새로운 형태의 리테일 아울렛과 인증 중고차 사업 확대, 그리고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 확장 등 국내 업계의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함께 한국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모터스포츠의 전설인 포르쉐 550, 포르쉐 959를 비롯한 다양한 클래식 모델부터, 하이브리드 기술이 집약된 918 스파이더 등 포르쉐의 역사적인 모델들이 전시됐다.

포르쉐코리아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이번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를 통해 포르쉐를 사랑하는 한국 고객들과 함께 포르쉐 창립 70주년을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 시장에 차별화된 제품 전략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 분들께 만족감과 행복감을 선사하며, 포르쉐는 앞으로도 언제나 포르쉐로 남기 위해(Porsche is and will remain Porsche)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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