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에어백 결함 美서 50만7000대 리콜…현대차 포함, 100만대 규모 리콜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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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09 15:29
기아차, 에어백 결함 美서 50만7000대 리콜…현대차 포함, 100만대 규모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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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8일(미국시간) 에어백 결함과 관련해 미국에서 50만7000대를 리콜한다. 

기아차는 미국에서 포르테(국내명 K3, 2010~2013년식), 옵티마(K5, 2011~2013년식), 옵티마 하이브리드(K5 하이브리드, 2011~2012년식), 세도나(카니발, 2011년~2012년식) 등 관련 차량 50만7000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에어백 컨트롤 유닛이 전기 과부하에 취약해 합선될 수 있고, 그 경우 사고가 발생해도 에어백과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등이 작동하지 않는 위험이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앞서 현대차도 미국에서 쏘나타 15만5000대를 포함, 총 58만대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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