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입차 TOP50] 폭스바겐, 브랜드 3위 등극…티구안·파사트 ‘쌍끌이’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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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07 23:32
[5월 수입차 TOP50] 폭스바겐, 브랜드 3위 등극…티구안·파사트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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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아우디에 이어 5월에는 폭스바겐이 수입차 판매 3위에 올랐다. 아우디·폭스바겐이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올해 수입차 시장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브랜드 판매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지했다. 5월 벤츠는 전년대비 15.6% 증가한 5870대를 판매했다. 다만, 앞서 두 달 연속 월 7000대를 달성했던 성장세는 5월 들어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벤츠는 E클래스(2716대), S클래스(820대), C클래스(740대), GLC클래스(689대) 등이 베스트셀링 탑 10에 포진했다.  

BMW는 작년 5월보다 2.9% 감소한 5223대를 기록했다. 5시리즈(2431대)는 E클래스에게 수입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내줬고, 3시리즈(587대) 역시 판매가 반토막 났다.   

이어 폭스바겐(2196대)이 브랜드 판매 3위에 올랐다. 티구안(1561대)과 파사트(633대) 두 차종이 전체 판매량을 책임졌다. 물론, 신차 출시와 동시에 대대적인 판촉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이외 토요타(1461대), 아우디(1210대) 랜드로버(1067대), 렉서스(1022대) 등이 월 1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토요타는 캠리(928대), 아우디는 A6(1203대), 렉서스는 ES(732대) 등이 브랜드별 판매량을 견인했다. 상대적으로 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345대), 디스커버리(251대), 레인지로버 스포츠(162대), 레인지로버 벨라(133대), 레인지로버 이보크(107대) 등 고른 판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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