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재규어·랜드로버 백정현 대표 “새로운 전기차 시대 원년” 선언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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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07 16:56
[부산모터쇼] 재규어·랜드로버 백정현 대표 “새로운 전기차 시대 원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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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018 부산모터쇼에서 ‘일렉트리피케이션(Electrification)’을 주제로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다.

재규어는 I-페이스 e트로피(eTHROPHY) 레이싱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재규어 I-페이스 e트로피는 최대 20대의 I-페이스 레이스 카들이 홍콩, 파리, 상 파올로, 뉴욕 등 2018년 하반기 포뮬러E 가 열리는 각국 도시 서킷에서 10차례 레이스를 벌이며, 미래 포뮬러E 스타들에게 등용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랜드로버는 뉴 레인지로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강력한 퍼포먼스 SUV인 F-페이스 SVR을 비롯해 575마력의 F-타입 SVR,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빠른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등 고성능 라인업을 전시했다. 이와 더불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뉴 레인지로버 롱 휠 베이스 등도 출품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2018년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여는 새로운 전기차 시대의 원년”이라며 “2020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기차를 도입한다는 비전 아래 전폭적인 투자를 하며, 전기차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동시에 올해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출범한지 10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그동안 받아온 성원에 부응하고,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네트워크 및 서비스 퀄리티 강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 확립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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