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콘티넨탈 출신 칼스텐 바이스 박사 영입…커넥티비티 역량 강화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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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10 18:53
모비스, 콘티넨탈 출신 칼스텐 바이스 박사 영입…커넥티비티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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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콘티넨탈 출신 칼스텐 바이스 박사를 IVI-SW(In Vehicle Infotainment- Software) 개발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스 상무는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독일 콘티넨탈과 일본 알파인에서 BMW 등 글로벌 완성차와 많은 협업을 경험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제니비 표준 플랫폼 개발, 그리고 기술 및 제품 로드맵 재정립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바이스 상무 영입에 대해 “글로벌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R&D 경쟁력 강화의 일환”이라며 “현대글로비스와 분할 합병 이후 존속 현대모비스의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자율주행과 램프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콘티넨탈 출신의 그레고리 바라토프 박사와 헬라 출신의 미르코 고에츠 박사를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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