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말리부·트랙스 7년/14만km 보증…신뢰 회복 총력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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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02 15:07
한국GM, 말리부·트랙스 7년/14만km 보증…신뢰 회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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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내수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 재고를 위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먼저, 이달 말리부와 트랙스 구매 고객에게 보증 서비스 기간을 기존 3년/6만km에서 7년/14만km로 확대 제공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 고객 홍보대사 200명을 선정해 2달 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제품 시승 경험을 지원한다. 총 2개월 무료 시승 혜택이 제공되는 100명에게는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EV, 카마로 등이 시승차로 제공되며, 본인 소유 쉐보레 차량으로 참가하는 고객 100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 신차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400만원의 현금 할인과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회사 안팎의 지원을 바탕으로 경영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내수 영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완전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차종별로 지난달보다 강화된 프로모션을 펼치고 브랜드 충성 고객을 형성해 실적 반등의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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