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1500억원 들여 '페라리 랜드' 건설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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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5 11:38
페라리, 1500억원 들여 '페라리 랜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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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오는 2016년 개장을 목표로 스페인에 자사의 두 번째 테마파크인 '페라리 랜드(Ferrari Land)'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매체들은 페라리가 약 8300만파운드(약 1478억원)을 들여 스페인에 페라리 랜드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페라리 랜드 조감도

스페인에 건설되는 페라리 랜드는 약 7만4972㎡ 규모로, 자동차 체험장을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높고 빠른 자이로드롭, 250개의 방과 고급 레스토랑을 갖춘 5성급 호텔 등이 갖춰질 것으로 전해졌다. 

페라리 측은 "페라리 랜드를 통해 F1팬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즐거움을 제공해 페라리만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라리는 지난 2010년 아부다비에 첫 번째 테마파크인 '페라리 월드'를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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