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모터쇼] 지프 레니게이드, 내년 국내 출시
  • 스위스 제네바=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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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7 06:21
[제네바 모터쇼] 지프 레니게이드, 내년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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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 레니게이드(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지프 레니게이드(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지프 레니게이드(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지프 레니게이드(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지프 레니게이드(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지프 레니게이드(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지프가 내놓은 첫번째 소형 SUV가 공개됐다.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이며, 동급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도 탑재됐다.

지프는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레니게이드(Renegad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소형 SUV 모델로 쉐보레 트랙스, 르노 캡처(국내명 QM3) 등과 경쟁하게 된다. 피아트가 새롭게 출시할 소형 SUV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갖췄다고 지프는 설명했다.

액티브 드라이드(Active Drive)로 불리는 레니게이드의 사륜구동 시스템은 동급에서 유일한 풀타임 사륜구동 방식이며 험로 주파 능력에 특화됐다. 오토, 스노우, 샌드, 머드, 락 등 5가지로 주행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이밖에 동급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고 향후 듀얼클러치 변속기 장착도 예정돼있다. 1.4리터 가솔린, 1.6리터 가솔린 및 디젤, 2.0리터 디젤, 2.4리터 가솔린 엔진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까지 갖췄다. 

국내 지프 관계자는 “레니게이드는 내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라면서 “지프 브랜드의 전세계적인 판매 상승을 견인할 모델”이라고 말했다.

 <2014 제네바모터쇼 화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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