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판매실적 살아났나…전년 대비 18.2% 증가
  • 전승용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03.03 13:55
기아차, 판매실적 살아났나…전년 대비 18.2% 증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차는 지난 2월, 국내 3만5000대와 해외 20만7799대 등 총 24만279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8.2%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3만5000대로, 전년 대비 6.4%, 전월 대비 2.9% 성장했다.

차종별로는 모닝 7165대를 비롯해 K5 4360대, 봉고 4425대, K3 4238대, 스포티지R 3621대가 판매됐다. K9은 583대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으며, K5 하이브리드 500h와 K7 하이브리드 700h도 전월 대비 각각 21.7%, 19.7% 증가한 544대, 461대가 판매됐다. 

해외판매는 국내생산 10만5205대와 해외생산 10만2594대 등 총 20만7799대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프라이드가 3만2396대로 가장 많았으며, K3 3만1253대, 스포티지R 3만344대, K5 2만2367대 순으로 나타났다. 

기아차 관계자는 “판촉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경기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극심한 국내 자동차 시장 침체에 따른 국내판매 감소분을 해외판매로 만회해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