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연구실습용 엔진 233대 무상지원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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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6 11:53
르노삼성차, 연구실습용 엔진 233대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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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25일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안주태 교장, 군장대학교 기획관리처장 이계철 교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과 국창호 교수를 포함한 9개 교육기관 관계자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3대의 SM5, QM5 엔진을 연구 및 실습용 교보재로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가 '산학협동 프로그램'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기증한 교보재는 약 5억원 상당의 엔진 233대로,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 대학교, 직업전문학교 등 9개 교육기관에 연구 및 실습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우리나라 자동차 공학도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12년간 총 410대의 완성차, 700대의 자동차 엔진, 461대의 변속디를 자동차학과의 교육, 실습용 교보재로 무상지원했다.

또 향후에도 국내 자동차 공학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자동차 산업발전의 기반을 넓혀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르노삼성차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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