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코닉세그 아제라R과 최고 성능의 노트북이 만났다.

미국의 노트북 제조업체 레이저(Razer)는 25일(현지시간), 스웨덴의 슈퍼카 업체 코닉세그와 제휴를 통해 제작한 ‘코닉세그 레이저 블레이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코닉세그 레이저 블레이드 에디션은 내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코닉세그 레이저 블레이드 에디션은 14인치 HD+ 디스플레이, 256기가 SSD, 8기가 메모리, 2.2GHz 인텔 코어 i7-4702HQ 쿼드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윈도우 8.1 운영체제가 적용되며 가격은 1999.99달러(약 214만원)다.

 

코닉세그 레이저 블레이드 에디션의 모티브가 된 아제라R은 코닉세그를 대표하는 모델로 5.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14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2.9초며 코닉세그가 주장하는 최고속도는 시속 440km다. 판매가격은 170만달러(약 18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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