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만소리가 튜닝한 아벤타도르, ‘카보나도’
  • 프랑크푸르트=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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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19 01:14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만소리가 튜닝한 아벤타도르, ‘카보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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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전체를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가 공개돼 화제다.

독일의 튜닝업체 만소리(Mansory)는 차체의 모든 부분을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카보나도’를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전시했다. 이 차는 전세계에 단 6대만 판매된다.

 

세계 최초로 전투기 스텔스의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이 사용됐고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은 고온, 고압의 증기를 사용해 차체에 완벽해 들어맞게 제작됐다.

 

이번 모터쇼에 전시된 모델은 카보나도의 6번째 모델로 아벤타도르 LP700-4의 V12 6.5리터 엔진에 2개의 터보차저가 장착됐다. 또 대부분의 엔진 부품은 레이싱카에 사용되는 것으로 교체했고 배기시스템도 새롭게 제작했다.

 

그래서 최고출력은 1250마력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2.6초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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