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던 스터드가 튀어나오는 방식의 겨울용 타이어가 눈길을 끈다.

겨울 타이어 제조 80년의 전통의 핀란드 타이어 제조사 노키안타이어(Nokian Tyre)가 올린 유튜브 영상으로,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스팔트 노면에서는 스터드(쇠 돌기)가 박혀있는 타이어를 사용할 수 없지만, 이 타이어는 일반 도로에서는 돌기를 숨겼다가 얼음노면에서는 전자식으로 버튼만 누르면 타이어가 튀어나오게 만들어져 있어 법규에 위반되지도 않고 소음도 줄였다는게 업체의 설명이다. 

그러나 타이어가 닳는 경우가 어떻게 될지, 각 국가별로 허용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은 없는 상황이다.

노키안타이어는 겨울타이어 전문 업체로 국내는 영업망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시판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