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이보크 오토바이오그라피, 9단 변속기 탑재
  • 김상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02.18 14:56
레인지로버 이보크 오토바이오그라피, 9단 변속기 탑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라인업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역동성이 강조된 모델인 ‘오토바이오그라피 다이나믹(Autobiography Dynamic)’를 내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보크 오토바이오그라피 다이나믹은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돼 285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독일 ZF의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기존 2.0리터 터보 모델에 비해 최고출력은 45마력 상승했다.

 

어댑티브 댐퍼를 비롯한 스프링 등이 개선되며 토크벡터링 시스템도 강화된다. 앞바퀴 브레이크 디스크의 크기도 300mm에서 350mm도 확대됐다.

앞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변경됐고 오토그라피 배지가 붙은 20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또 피닉스 오렌지(Phoenix Orange) 외장 색상이 추가됐다.

 

이보크 오토바이오그라피 다이나믹에는 랜드로버 최초로 스마트폰과 연계되는 어플리케이션인 인컨트롤(InControl)이 적용된다. 인컨트롤을 통해 차량 정보을 확인하고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