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美 제이디파워가 인정한 '최고의 내구품질 브랜드'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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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3 13:09
렉서스, 美 제이디파워가 인정한 '최고의 내구품질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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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는 렉서스가 미국 J.D.파워(J.D.Power and Associates)의  ‘2014년도 차량 내구 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발표된 J.D.파워(J.D.Power and Associates)의 ‘2014년도 차량 내구품질조사 (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는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2011년식 모델을 3년간 보유한 소유자 4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2개월 동안 경험한 문제점을 엔진, 변속기, 주행, 조향장치 등 차량 전반에 걸친 202개 세부 항목에 대해 조사, 100대당 불만건수를 점수화 한 것이다.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을 의미한다.

 

렉서스는 100대당 불만건수를 점수화한 JD파워 VDS 평가에서 6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2년 86점, 2013년 71점을 받아 해을 거듭할 수록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 평균은 133점이다.

세부 세그먼트별 조사에서도 렉서스는 LS가 대형 프리미엄 세단(Large Premium Car), GS가 중형 프리미엄 세단(Medium Premium Car), RX가 중형 프리미엄 CUV (Midsize Premium CUV)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고, ES와 IS가 컴팩트 프리미엄 부문(Compact Premium Car)에서 차례로 1위와 2위에 올라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가장 많이 1위를 차지했다.

 

또 도요타 캠리가 중형 세단(Midsize Sedan)부문 1위, 시에나가 미니밴(Minivan)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아발론, FJ 크루저, RAV4도 모두 부문별 상위 3위에 올랐다.

J.D.파워는 자동차 분야의 품질 및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로, VDS는 신차 구입 후 90일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초기 만족도를 조사하는 ‘신차 품질 조사(Initial Quality Study: IQS)’와 함께 차량의 품질을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인정받고 있다고 렉서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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