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50 실내 살펴보니, 집중도 높인 인체공학 디자인
  • 김상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02.11 18:55
인피니티 Q50 실내 살펴보니, 집중도 높인 인체공학 디자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피니티는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세텍(SETEC) 전시장에서 Q50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피니티에 따르면 Q50의 실내는 ‘운전으로의 초대(Invitation to drive)’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인피니티 특유의 ‘더블 웨이브(Double Wave)’ 디자인을 통해 앞좌석 탑승자들에게 넉넉하고 독립적인 공간이 제공된다. 또 비대칭적 디자인을 선보이는 센터콘솔과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은 주행 시에도 운전자가 자세를 바꾸지 않고도 주요 작동 및 제어장치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시트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제작됐다. 척추 및 신체에 가해지는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장시간 주행에서 오는 피로감을 최소화시킨다. 10가지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전동식 시트가 장착됐고 스포츠킷이 적용된 모델은 스포츠타입 가죽 프론트 시트, 운전석 파워 상체 서포트, 허벅지 길이 조절 기능 등이 탑재됐다.

 

이밖에 인피니티는 경쟁 모델 대비 가장 긴 휠베이스를 통해 넉넉한 실내 공간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좌석 등받이가 얇게 설계돼 뒷좌석의 여유로움을 한층 높였다고 전했다.

 

Q50은 국내에 2.2리터 디젤 모델과 3.5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되며 가격은 2.2d 프리미엄 모델 4350만원, 익스클루시브 모델 4890만원이다. Q50S 하이브리드 모델은 6760만원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