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 위한 파나메라 GTS 선보여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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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0 13:38
포르쉐,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 위한 파나메라 GTS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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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8일(현지시간), 포르쉐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마리아샤라포바(Maria Sharapova)를 위한 특별한 파나메라 GTS를 공개했다.

포르쉐는 “샤라포바와 함께 작업한 이번 파나메라 GTS는 포르쉐 특유의 고객주문 제작 프로그램을 잘 보여주는 예”라며 “디자인과 편의사양 등은 샤라포바가 직접 설정했다”고 말했다.

 

사랴포바는 최근 몇년 동안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고급 의류, 액세서리, 심지어 사탕까지 직접 디자인은 한 것으로 알려진다. 또 그녀 스스로 디자인 작업을 무척이나 흥미를 갖고 있다고 알려진다.

샤라포바가 디자인에 참여한 파나메라 GTS는 고광택이 적용된 흰색 외장 색상에 LED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가 적용된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가 장착됐다. 스포츠 배기시스템과 20인치 스포츠휠 등 파나메라 전용 옵션도 탑재됐다.

 

파나메라 GTS는 4.8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44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4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288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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