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1세대 벨로스터의 마지막 에디션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2014 시카고 모터쇼(2014 Chicago Auto Show)’를 통해 ‘벨로스터 RE:FLEX’를 공개했다. 

벨로스터 RE:FLEX는 미국 시장에서 3천대만 판매되는 특별 에디션으로 현대차 측은 벨로스터에 추가되는 마지막 에디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벨로스터 RE:FLEX에는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 LED 테일램프 등이 적용됐고 크롬으로 마감된 18인치 알로이휠, 서브 우퍼를 포함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후방 카메라 및 7인치 멀티미디어 터치스크린 등이 적용된다.

벨로스터 RE:FLEX 전용 외장 색상이 적용되며 1.6리터 감마 GDI 엔진과 6단 에코시프트 듀얼클러치(EcoShift DCT)가 적용된다. 

현대차는 봄부터 미국 시장에서 벨로스터 RE:FLEX의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