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월 내수 판매 34.9% 증가…"회복세 강하네"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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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03 11:49
쌍용차 1월 내수 판매 34.9% 증가…"회복세 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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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지난 1월 내수 5445대와 수출 6117대를 포함해 총 1만1562대를 판매 했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투리스모 등 코란도 라인업의 판매 증가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 쌍용차 렉스턴W

내수판매는 작년 4월 이후 5천대 이상의 판매량을 유지해 전년 대비 34.9% 증가했으며, 수출은 중국 시장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1.8% 증가했다.

쌍용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16만대로 잡았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2014년 첫 달에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올해도 코란도 라인업 등 인기차종의 판매확대를 통해 5년 연속 판매증가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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