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메르세데스-벤츠 CLA클래스를 시승했다.CLA클래스는 C클래스보다 길지만 실내 공간은 골프보다도 작은 독특한 자동차다. 뒷문이 있지만 뒷좌석은 쿠페 정도의 공간을 낸다. 

하지만 어지간한 쿠페에 비하면 오히려 넉넉한 공간이다. 자동차가 모두 넓은 실내를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닌 점을 감안하면 이런 시도도 신선하게 느껴진다. 크기보다는 가치를 높인 차라는게 메르세데스-벤츠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