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컬 국내 원메이크 대회 개최한다..."새 딜러 참여로 판매 확대 기대"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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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5 12:27
레디컬 국내 원메이크 대회 개최한다..."새 딜러 참여로 판매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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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뉘르부르크링 최강의 레이스카 레디컬의 수입사 레디컬코리아(Radical Sportscars Korea, 대표 김재우)는 (주)유로와 레디컬을 공급하는 딜러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레디컬코리아는 '유로'를 통해 국내 최초로 레디컬 SR1을 선보이고 레디컬 레이스카 판매 및 레디컬 SR1 원메이크 레이스를 개최한다는 설명이다. 올해 8월에 선보일 레디컬 SR1 원메이크 레이스의 주최자이자 프로모터로 활약한다. SR1의 공식 대회 운영부터 SR1 차량 독점 판매 및 부품 공급, 사후 관리, 라운지 운영 등을 담당한다.

 

레디컬 SR1 원메이크 레이스는 영암국제경기장을 시작으로 총 6개 라운드의 투어경기로 진행되며 'TCR KOREA' 경기의 서포트레이스로 함께 개최된다. 전세계 엔트리 레벨 모터스포츠 경기 중에서 가장 빠른 레이스로 꼽히는 SR1 CUP은 2018년 (주)유로를 통해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기본 메인터넌스나 서킷까지 차량 배송 등 운영비를 절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즌 챔피언에게는 유럽 레디컬 공식 대회에 출전할 기회도 부여된다.

레디컬 코리아의 김재우 대표는, “포뮬러와 같이 레이싱만을 위해 제작된 레디컬로 모터스포츠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도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원메이크 레이스의 고성능화, 프리미엄화에 더욱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레디컬 차량 중 가장 진입장벽이 낮은 입문용 단계의 SR1 레이스카를 통해 스톡카와 같은 레이싱 프로토타입형 스포츠카 등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8년 레이스에 참가할 구매고객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참가자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서킷용 레이스카 브랜드 레디컬은 본연의 목적인 레이싱을 위해 설계된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다. 유럽의 모터스포츠 전용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한다. “녹색 지옥” 이라고 불리는 뉘르부르크링 코스에서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를 제치고 1위의 자리를 가장 오래 지켜온 브랜드이다. 레디컬 SR1, SR3 RSX, SR8, RXC SPYDER, RXC TURBO 600R, RXC TURBO GT3 등 총 6개 모델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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