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SM3 Z.E.·트위지 전시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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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2 18:50
르노삼성차,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SM3 Z.E.·트위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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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Trend Korea) 2018'에 참가해, 르노삼성차의 전략 모델인 SM3 Z.E.와 초소형 이동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트위지를 전시하고 고객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SM3 Z.E.와 트위지는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형 전기차다. 평일 출퇴근에 탁월한 시티 커뮤터로서의 기능은 물론 주말 나들이에 유용한 활용성까지 고루 갖췄다. 르노삼성은 이번 EV 트랜드 코리아에서 르노삼성 전기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적극 알리고, 이를 통해 국내 EV 트랜드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M3 Z.E.는 1회 충전으로 최대 213km를 달리는 전기차다.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춰 개인 승용차 이외에 택시 및 관용 차량 수요도 높다고 르노삼성은 설명했다. 현재 서울 및 대구, 제주 도심에서 운용되고 있는 전기차 택시 중에서 SM3 Z.E.의 비율은 약 70%에 달한다.

 

트위지는 4륜 초소형 전기차로, 빠른 기동성과 안정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갖췄다. 작은 자체로 좁은 골목길을 쉽게 달릴 수 있고 일반차 한 대의 주차 공간에 석 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다. 도심 투어나 카셰어링 시장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트위지는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으로 약 55km에서 최대 80km를 달릴 수 있다. 여기에 넉넉한 실내 공간과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4륜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갖춰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진행되는 유일한 전기차 엑스포로, 르노삼성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했다. 르노삼성 부스에서는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에 대한 상담과 함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EV 승용차 시승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코엑스 주변 영동대로 일대에서 SM3 Z.E. 및 트위지 시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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