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 신규 건립…총 500억원 투자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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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03 15:58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 신규 건립…총 5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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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새롭게 건립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충남 아산시에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2019년 1월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500억원이 투입된 신규 센터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기존 상용차 출고 센터보다 2배 가량 확대됐다.

새롭게 설립될 출고 센터는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은 차량 준비부터 인도, 휴식 공간은 물론, 특장 시설, 드라이빙 교육장, 주행 테스트 트랙까지 갖출 예정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보다 효율적인 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이달 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상용차 전문 기업인 서광산업과 전략적 업무 제휴 조인식도 가졌다.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는 “이번 신규 센터 건립은 지역 경제뿐 아니라 새로운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독일 본사가 한국 상용차 시장과 고객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입증하는 것으로, 한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를 목표로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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