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벤테이가, 파이크스 피크 출전…양산 SUV 최고 기록 도전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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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9 15:04
벤틀리 벤테이가, 파이크스 피크 출전…양산 SUV 최고 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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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오는 6월24일 개최되는 2018 파이크스 피크 국제 힐 클라임 대회(2018 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 벤테이가를 출전시킨다.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파이크스 피크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산악 레이스 중 하나다. 참가차량과 운전자는 해발 2860m에서 4300m까지 19.99km의 업힐 코스를 공략해야 한다. 총 156개의 코너가 위치하며 강력한 차량 성능과 운전자의 기량이 모두 뒷받침돼야 정복할 수 있는 코스로 악명이 높다. 

벤틀리는 파이크스 피크에서 두 차례 우승을 기록했던 드라이버 리스 밀런(Rhys Millen)과 함께 양산형 SUV 최고 기록인 12분35초61의 경신에 도전한다.

벤틀리 모터스포츠 디렉터 브라이언 거쉬(Brian Gush)는 “앞서 두 번의 종합 우승을 거머쥔 리스 밀런의 코스에 대한 지식, 드라이버로서의 전문성,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그의 열정이 벤틀리에게 완벽한 선택을 만들었다”며, “벤테이가를 통해 벤틀리는 리스에게 또 하나의 파이크스 피크 기록을 세울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오는 6월 24일 경주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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