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네시아서 정비 기술 교육 및 창업 지원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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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4 11:13
현대차, 인도네시아서 정비 기술 교육 및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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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3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를 개교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현대차가 코이카, 플랜코리아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력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으로, 저개발국가에 교육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 현대차는 밝혔다.

▲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2호점을 열었다

인도네시아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약 520평의 부지에 교실, 교무실, 컴퓨터실, 엔진 워크샵, 메인 워크샵, 페인팅샵 등을 갖췄다. 초중급, 중급, 고급의 3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7개월 단과 코스로 인도네시아 청년들에게 정비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졸업생들에게는 수료 후 창업을 위한 소액 대출 프로그램, 현지 대리점 채용, 인턴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정비 교육을 제공해 인도네시아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에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현지 현대자동차의 우수인력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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