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가격경쟁력 높인 XC90 5인승 가솔린 모델 출시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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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8 10:10
볼보, 가격경쟁력 높인 XC90 5인승 가솔린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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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28일 올 뉴 XC90 T6 5인승 모델을 출시하고 나섰다.

 

XC90 T6 5인승 모멘텀 트림의 판매 가격(VAT 포함)은 8220만원으로 책정됐다. 가솔린 라인업 상위 모델인 인스크립션 트림보다 1300만원 이상 가격을 낮추며, 가격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차는 볼보 시티 세이프티를 비롯해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이중접합 라미네이티드 유리, 2열 통합형 부스트 쿠션, 차일드 도어락 등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또한,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4-존 독립 온도조절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헤드업-디스플레이, 핸즈프리 전동식 테일 게이트 등 고급 편의 사양도 기본 장착됐다.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은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에 적용해 최고출력 320마력(ps),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8단 자동 기어트로닉이 짝을 이루며, 공인연비(복합)은 리터당 8.8km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XC90은 7인승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의 프리미엄 패밀리카를 찾는 고객들 사이에서 5인승 모델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장치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5인승 가솔린 모델을 추가해 XC90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8 볼보 XC90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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