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서히 베일 벗는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더 막강해진 SUV”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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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0 17:33
[영상] 서서히 베일 벗는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더 막강해진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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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투아렉이 곧 공개된다. 3세대 신형 투아렉은 벤틀리 벤테이가, 아우디 Q7 등과 플랫폼을 공유하며,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이 담겼다.

▲ (사진제공=Stefan Baldauf)

폭스바겐은 19일, 신형 투아렉(Touareg)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투아렉의 세부적인 내외관 디자인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그룹의 ‘ML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차체는 더 커졌고, 무게는 약 100kg 가량 줄었다. 뒷바퀴 조향 시스템과 액티브 안티롤바 시스템 등이 새롭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투아렉에는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마치 하나로 연결된 듯한 모양이며, 크롬 소재, 굵은 캐릭터 라인 등으로 존재감을 높였다.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탑재됐고, 방향지시등은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시퀀셜 방식이다.

폭스바겐은 이달 초 인테리어 티저 이미지도 공개한바 있다. 실내에는 클러스터부터 센터페시아 상단까지 이어진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수많은 버튼이 스크린 속에 담겼다. 센터 콘솔에는 다양한 주행환경을 위한 주행모드 설정 다이얼과 에어서스펜션을 조절하는 다이얼이 놓였다.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은 오는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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