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신형 시에나 출시…최신 안전 사양 추가, 140만원 인상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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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9 11:27
도요타, 신형 시에나 출시…최신 안전 사양 추가, 140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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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코리아가 19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신형 시에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대형 사다리꼴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엔드의 하단 스포일러 등을 새롭게 적용해 도요타 패밀리룩인 킨룩의 완성과 더불어 한층 입체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01마력의 3.5L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우수한 연료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4륜 구동 모델은 전∙후륜에 최적의 토크 배분을 지원하는 액티브 토크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돼 안정적인 핸들링과 뛰어난 노면 접지력을 제공한다.

 

특히, 신형 모델은 차선 이탈 경고 장치(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오토매틱 하이빔(AHB) 등 4가지 안전 예방 기술로 구성된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TSS)가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의 8 에어백와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사각지대 감지 장치(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이 전 모델 기본사양으로 탑재됐다. 

이외 신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적용해 화면 조작 성능이 개선됐고, USB 비디오 파일 재생, 미라캐스트 기능, 4개의 USB 충전포트 등이 장착됐다.

 

국내 판매 가격(VAT 포함)은 2륜 구동 모델 5440만원, 4륜 구동 모델 572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안전 사양 강화 등으로 이전 대비 140만원씩 인상됐다. 국내 판매 목표는 월 70~80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국도요타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기존 시에나가 제공해 왔던 편의성과 활용성에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과 안전장비까지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뉴 시에나를 통해 최상의 안락함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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