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코리아, 올해 1만3000대 목표…하이브리드카 비중 65%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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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4 16:23
도요타코리아, 올해 1만3000대 목표…하이브리드카 비중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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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올해 국내 시장 판매 목표를 1만3000대로 책정했다. 

 

한국도요타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14일 프리우스C 미디어 발표회에서 2018년도 도요타 브랜드 경영 계획 및 목표를 발표했다. 

올해 도요타 브랜드 판매 목표는 지난해보다 11% 늘어난 1만3000대이다. 이중 65%는 하이브리드카로 채울 전망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판매 수치와 더불어 2018년 경영 목표로 '커스터머 딜라이트(Customer Delight)'를 내세웠다. 이는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감동과 기쁨을 제공함으로서 평생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의미이다.

이를 위해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브랜드 및 제품에서 독자적인 포지셔닝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고객 중심의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고, 사회 공헌 및 기부 활동도 한층 더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올해 1월 한국도요타에 부임한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는 브랜드(Most Respected Brand)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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