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 자율주행 임시운행 취득…"수입차 업계 최초"
  • 문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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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08 10:00
아우디폭스바겐, 자율주행 임시운행 취득…"수입차 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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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6일 수입차 업계 최초로 국토부 자율주행 임시운행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아우디 A8 일반도로 시험주행을 시작한다. 레벨3에 해당하는 '트래픽잼파일럿'을 점진적으로 발전시킨다는 취지다. 

시험 차량에는 차선유지보조,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어댑티브크루즈어시스트, 전방추돌경고 등 자율주행 기능이 대거 들어갔다. 이 시스템들은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작동된다. 

 

레벨3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중앙운전자보조컨트롤러도 탑재됐다. 중앙운전자보조컨트롤러는 센서가 수집한 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구현한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총괄사장은 "수입차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시험주행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지속적인 시험주행으로 국내 도로상황 및 교통환경 데이터를 축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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