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신형 기아 씨드, 한국엔 "안팔아~"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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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8 21:17
[스파이샷] 신형 기아 씨드, 한국엔 "안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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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씨드 시험주행차

기아 씨드(Cee'd)가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씨드는 2006년 처음 출시한 기아차의 유럽 전략차종으로 국내는 판매되지 않는 모델이다.

아우디에서 영입한 헝가리 출신 자동차 디자이너 코바치 미클로스(Kovács Miklós)가 디자인한 1세대(ED)에 이어 독일인 피터슈라이어(Peter Schreyer)가 디자인한 2세대(JD) 모델까지 디자인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씨드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웨건형으로 길이를 늘린 씨드SW, 3도어인 프로씨드, 프로씨드GT  등 다양한 모델을 내놨다. 1세대 출시 당시는 유럽에서 '돌풍'이라 불릴만큼 인기를 끌었지만, 2세대가 출시되면서 가격이 인상된 탓인지 판매대수가 다소 하락했다. 

유럽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국내 기아차 공장 노조와의 협의 사항으로 인해 수입이 불가능하다. 수출도 이스라엘과 남아공에만 이뤄지고 있어 시장이 매우 좁은 편이다. 

기아차는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기아차 씨드 시험주행차

▲ 기아차 씨드 시험주행차

▲ 기아차 씨드 시험주행차

▲ 기아차 씨드 시험주행차

▲ 기아차 씨드 시험주행차

▲ 기아차 씨드 시험주행차

▲ 기아차 씨드 시험주행차

▲ 기아차 씨드 시험주행차

▲ 기아차 씨드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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