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5일, 프리미엄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2018년형 CB125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형 CB125R은 ABS, LCD 계기반, 풀 LED 라이트, 관성측정장치 IMU 등 고급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CB125R은 2017 도쿄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바 있는 ‘네오 스포츠 카페(Neo Sports Café)’ 콘셉트가 적용됐다. 혼다의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혼다 CB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며, 콤팩트한 바디와 강렬한 디자인을 갖췄다. 

 

125cc 수랭식 단기통 엔진은 1만rpm에서 13.3마력의 최고출력, 8천rpm에서 1.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혼다는 도심 주행에서 최적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또 125kg의 차체 중량과 52.5km/l의 우수한 연비도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2018년형 CB125R의 차체 색상은 맷 그레이, 블랙, 레드, 화이트 총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498만원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혼다코리아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가까운 딜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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